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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 행복한 일터 만들자…'컨퍼런스 창(窓)' 개최

2019. 08. 09


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경영 노하우와 인사관리 비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.


혁신콘텐츠기획사 화제인(대표 조미호)이 주최 ∙ 주관하고, 에듀테크 기업 휴넷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'컨퍼런스 창(窓) 2019: Self, Work & Happiness'가 오는 9월 6일 개최된다.


이번 행사는 ▲창의성이 넘치는 행복한 직장, 이렇게 만든다 ▲갈등, 스트레스, 위화감: 조직에서 알면 보약, 모르면 독 ▲아기상어가 뭐길래? ▲직원과 회사, 각자의 목적지로 함께 걷는 길 ▲30년 전부터 행복경영 중입니다 등 여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.


지난 30년간 행복주식회사(Happy Ltd.)를 이끌어온 헨리 스튜어트의 키노트 강연과 '직원들의 행복감은 창의성을 제한 없이 발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때 최고조로 증강된다'고 설파하는 세계적인 혁신기업 아이데오 (IDEO) 도쿄의 마이클 팽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.


핑크퐁으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의 이승규 공동창업자도 사례 발표를 한다. 선천기형 척추 이분증 (척추뼈 갈림증)으로 수 차례 수술을 받은 두 살 배기 '하퍼 컴패린'에게 재활치료 때 아기상어를 들려주자 걷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소개할 예정이다. 지난 5월 ABC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이 해당 내용을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.


마이클 팽 아이데오 도쿄 대표


아울러 정년을 보장하는 회사도 거의 드물지만, 정년을 한 곳에서 마치고 싶어 하지도 않는 직장인의 얘기를 담은 '업의 개념이 뒤바뀐 시대! 직원과 회사, 각자의 목적지로 함께 걷는 길' 세션도 열린다.


화제인 관계자는 "행복을 뇌 과학적으로 풀어내며 제시하는 인사 (HR)원칙도 공개할 예정"이라며 "행복한 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의 필요충분조건"이라고 강조했다.


컨퍼런스 창은 국내 기업들이 직장인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조직문화 변화에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.



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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