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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, 대전 알리는 ‘도시마케터’ 되다

2018. 09. 11

지역 대표기업 맥키스컴퍼니 조웅래 회장이 11일 JW메리어트 호텔 서울에서 개최된 ‘컨퍼런스 창 2018, 행복한 일터의 비밀’에 연사로 참석했다.

컨퍼런스 창 2018_에서 발표하고 있는 맥키스컴퍼니 조웅래 회장


통합콘텐츠기획사 ㈜화제인(대표 조미호)이 주관한 이 행사는 미국, 중국, 한국 등 국내외 희소가치가 있는 연사들과 함께 행복한 일터의 조건에 대해 사례를 발표하고 토론하는 국제적인 행사로 올해 2회째를 맞이했다.

맥키스컴퍼니 조웅래 회장은 세 개의 세션 중 ‘공유가치창출(CSV)’을 통해 행복기업생태계를 이룬 사례 발표자로 나서 “계족산황톳길 14.5km로 만든 13년의 CSV경영”이란 주제로 참석자들의 큰 호응을 얻었다.


컨퍼런스 창 2018_에서 대전 계족산황톳길을 소개하고 있다.


조회장은 2006년 계족산에 14.5km 황톳길을 조성하여 공간을 재창출하고 맨발축제, 숲속음악회 등 자연 속에서 사람들이 어울릴 수 있는 다양한 프로그램을 13년째 이어오며 ‘계족산황톳길’을 전국관광명소로 발돋움 시켰다. 

실제로 연간 100만명 이상이 대전 계족산황톳길을 방문해 지역경제 활성화에 기여하고 있다. 이는 지역기업이 지역민과 함께 상생 할 수 있는 가치를 만들어 꾸준한 실천으로 기업에 대한 공감과 신뢰가 쌓여 선순환 구조가 정착된 사례다. 또한 직원들도 회사에 대한 자부심이 생겨 행복한 직장생활을 영위할 수 있다.


컨퍼런스 창 2018_에서 대전 계족산황톳길을 소개하고 있다.


맥키스컴퍼니 조웅래 회장은 “2019년 대전방문의 해를 앞두고 국제적인 행사에 연사로 초청돼 ‘계족산황톳길’을 알릴 수 있어 기쁘다”고 전하며 “컨퍼런스 참석자들의 뜨거운 관심 만큼 좋은 결실이 이뤄졌으면 좋겠다”고 소감을 전했다.

한편 조회장은 오는 17일 ‘2019년 대전 방문의 해’를 맞아 대전시로부터 홍보대사로 위촉된다.


김용우 기자  ccnnews7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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